최근 회사에서 제작중인 새로운 플랫폼의 로고 제작 업무를 부여 받고 한동안 아이디어를 내기위해 머리가 터질것 같은 경험을 하였다.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키워드를 뽑고 전달하고자 하는 컨셉을 정의하였다. 그리고 그 컨셉을 최대한 디자인에 녹여내기 위해 스케치를 하기 시작하였다. 로고를 처음 그리는건 아니지만 그릴 때마다 비슷한 중량의 창작의 고통을 겪게 된다. 디자인 키워드를 토대로 그것을 잘 녹여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그것들을 어떻게 시각화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확장성을 고려하면서도 모든곳에 적용되고 영향을 미칠수 있는 무언가를 창조하는 일이란 쉽지 않다. 그렇게 심각한 고뇌에 빠져 로고와 브랜딩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다가 더이상 아이디어의 확장이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