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캘리그래피를 시작함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면서 중요한 부분이 가이드 그리기라고 생각한다. 카퍼플레이트 서체를 쓸 때나 이탤릭체를 쓸 때 가이드라인이 다르데 평소 연습할 때는 미리 만들어둔 가이드를 출력해서 사용하지만 가이드를 직잡 그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은 흰 종이에 가이드를 연필로 그려서 사용하고 이후에는 가이드를 지워서 깨끗한 엽서를 만들거나 할때 기본적으로 자와 각도계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수평을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해서 몇 번을 가이드를 그리다 지우고를 반복한 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찾게 된 영문캘리그래피 가이드 그리는 것을 도와주는 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손바닥 보다 작은 크기이고 수평을 맞춰서 점을 찍고 그려주면 편리하게 가이드라인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구멍이 너무 작아서 연필로 그리려면 연필이 엄청 뾰족해야 하고 아니면 샤프로 그려야 합니다. 평소에 샤프를 잘 안 쓰지만 가이드 자를 사용할 때만 샤프를 꺼내곤 합니다. 샤프자국이 남지 않게 손에 힘을풀고 쭉 그어 줍니다.
가이드라인들을 손쉽게 그릴 수 있게 되면서 가이드 그리는 시간이 많이 단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자 쓰는데만 집중할 수 있고, 연습할 수 있는 시간도 훨씬 많아져서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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