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캘리그라피 - 카퍼플레이트 소문자연습 / 카퍼플레이트 소문자 / 짧은문장 써보기

 

카퍼플레이트체에 대해 아주 친절하고 섬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일리노어 선생님의 유명한 파란책을 토대로 배웠다. 책의 처음에는 유명한 작품들과 가이드라인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으며 기본적인 선긋기 연습이 끝난 다음에 소문자 알파벳 쓰기를 연습하였다. 기초 선긋기 연습은 내리는 선은 두껍게 하고 올리는 선은 가늘게 하는건 이탤릭체와 같았지만 오블리크펜과 적응하면서 힘 조절하는 연습을 위해 초반에 선긋기 연습은 꼭 필요한 단계이다.

 

 

이 책에서는 55도기울기를 유지해 주면서 쓰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펜촉을 너무 세워서 쓰는 것 보다는 눕혀서 쓰는 게 훨씬 잘 써진다.

아래와 같이 비슷한 레터별로 그룹핑되어 a부터 z까지 순서대로 쓰는 것이 아닌 그룹별로 알파벳을 써보도록 안내하고 있다. [f]를 두번 쓸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었는데 한번씩 써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형태 2가지 정도를 집중적으로 연습하였다.

 

알파벳 그룹별

기본 알파벳 연습이 끝나면 커넥션 연습과 다양한 형태의 알파벳 베리에이션을 연습하게 된다. 나에게 가장 어려웠던 알파벳은 r, s, z 였다. [r] 같은 경우엔 두 번째 [r]이 훨씬 알파벳 연결이 편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힘 조절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z 같은 경우엔 기울기 잡아 주는 게 조금 힘들었었다.

 

a ~ z 까지 써봄

 

알파벳 연습이 끝난 다음 커넥션 연습을 하였다. 커넥션 연습을 위한 짧은 문장을 적어 보았다. 비치는 종이 뒷면에 가이드종이를 깔고 차분하게 하나하나 적어보았다. 패션의 거장이신 칼 라거펠트의 명언과 아래 공간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나스의 창립자인 프랑수아 나스의 명언을 하나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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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your own way, have an open spirit and beliece in your own beauty

각자의 방식을 찾아라, 마음을 열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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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이름을 대문자를 적지도 못하고 라인도 안맞아서 신경이 쓰인다. 동영상도 찍어 보았는데 아주 많이 천천히 적어서 반 이상 빠르게 돌렸더니 괜찮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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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begins where comparison ends

비교를 멈출 때 개성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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